10일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습니다.

전체 참가자는 9960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5718명이 화성시민이였습니다. 그만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반영했습니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세 부문으로 나뉘어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을 비롯해 커플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실천하는 특별한 축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정명근 시장의 개회사가 진행됐습니다.

정명근 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특별한 축제라며, 효를 매개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발걸음이 화성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효(孝)콘서트에서는 가수 성은혜, 김이준, 김현정 등의 무대와 KBF브레이킹 시범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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