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도심 일원에서 열린 인천의 유일한 국제공인 풀코스 대회 2025 인천마라톤대회가 2만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해외 8개국에서 참가한 엘리트 선수 70명과 2만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여하여 인천 마라톤에 뜨거운 열기를 확인 하였습니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10km,5km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레이스를 하였습니다.

엘리트 남자부문 우승은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6분52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여자부문 우승은 조안 첼리모 멜리(루마니아) 선수가 2시간22분57초의 기록으로 골인하였습니다.

국내부에서 코오롱 소속 박민호 선수(2시간 11분 58초), 삼척시청 소속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경기 내내 시민들의 박수, 환호, 응원가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으며, 경기장 주변에서는 각종 홍보부스가 운영돼 참여 선수와 시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마라톤은 인천의 역동성과 국제경쟁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중요한 무대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응원과 질서 있는 참여가 초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전하며 이어 내년에는 더 완성도 높은 운영, 더 매력적인 코스, 더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해 인천마라톤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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