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부문으로 양산천과 황산공원 일대를 달리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전국에서 모인 러너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될 만큼 마라톤대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회 당일에는 교통통제, 의료진, 구급차 등 500여 명이 운영지원과 의료진 등이 주요 지점에 배치돼 안전관리에 집중한 결과, 행사 중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양산시가 전했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참가자 증가와 토요일 개최로 교통량이 크게 늘었음에도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전국 대표 대회로 발전시키고 내년 '양산방문의 해'에 관심과 방문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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