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2024 세종시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명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대회는 기록 측정 등 경쟁에 목표를 둔 것이 아니라 완주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코스는 장애인 1.5㎞·5㎞, 비장애인 5㎞·10㎞, 학생부 5㎞로 나눠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비장애인 여러분이 함께 세종시에서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 없는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