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경주국제마라톤!!
작성자 : 포토스포츠
작성일 : 2023-10-24 오후 3:12:21

21일(토) 오전 8시 경북 경주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 엘리트 18명, 국내 엘리트 30명을 비롯해 마스터스 참가자 9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올해 대회는 기존 해마다 열리던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경주를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마라톤 코스만으로도 첨성대, 동궁과 월지, 봉황대, 천마총, 대릉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지나는 코스여서 천년고도 경주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회 결과 국제 남자부 우승은 2시간11분32초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이스마 안터나여후 다그나츠우 선수, 2위는 2시간11분52초를 기록한 케냐의 티모시 킵코리르 카탐 선수, 

3위는 2시간12분02초를 기록한 케냐의 빅터 키플리모가 차지했습니다.

국내남자부 우승은 2시간21분01초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소속의 신현수 선수가 우승 하였고, 

여자부 우승은 2시간36분03초를 기록한 K-Water 소속의 이숙정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안내공무원, 경찰인력과 자원봉사자, 구급차량을 비롯한 

의료진, 대회진행요원 등을 행사장 및 주요지점에 곳곳에 배치 하여 안전에 힘셨습니다.

또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라톤코스 주요지점에 시민 응원단과 풍물단 등 여러 단체에서 거리응원에 참여해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줬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매년 반복되는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과 묵묵히 땀 흘리며 도와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경주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명성 있는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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